조준수

Seoul
청소년 자살, 학교가 손 내밀어야

오피니언

청소년 자살, 학교가 손 내밀어야

언제부터 대한민국의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률이 되었을까. 2010년까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던 안전사고는 2011년에 자살에 자리를 비켜주게 됐다. 2011년이면 현재 중학교 2학년들이 태어났을 때다. 대한민국은 우리 중학생에게 청소년 자살률 1위인 세상을 물려줬다.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매년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그러나 학생의 자살률은 점점 늘어만 가고

조준수 |
“성공하지 못하면 사랑받을 자격 없다” 목숨 끊는 청소년

사회

“성공하지 못하면 사랑받을 자격 없다” 목숨 끊는 청소년

'반드시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언제부턴가 청소년이 성적이 곧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유일한 척도라고 믿게 만들었다. 상대평가 제도 하에서 승리는 패배를 낳았고, 그 어느 쪽도 진정한 승자는 될 수 없었다. 자신의 존재 가치가 ‘수치화’ 되는 세상에서 끝없는 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은 ‘사랑’과 ‘기대’라는 이름의 부담과

조준수·박준수 |